뉴스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위한 국가간 경쟁 구도

+×÷= 2020. 9. 19.
반응형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으로 경제위기를 뒤집고 싶어 하는 국가들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안타깝지만 코로나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아시아권은 조금 나은 편 이지만 서구권은 경제위기가 올 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락다운과 경제위기를 두고 시민들과 공권력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는 모습도 이제 익숙한 뉴스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먼저 하는 국가는 자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함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배포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만회하고 싶어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을 짚어보고 과연 어느 나라가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먼저 할런지 추측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얼마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위해 노력중인걸까?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위기 완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21년 1월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3억 회분의 개발 및 전달을 목표로 하는 미국 정부의 'Operation Warp Speed'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몇 가지 노력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도 오는 2021년 말까지 20억 회분의 배급을 목표로 백신 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어떤 국가의 코로나 백신 개발이 궁극적으로 성공할 것인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최소 3단계 이상에 도달하게 된 백신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

이름 : mRNA-1273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이며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of Health)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적 물질인 mRNA를 인간 세포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흉내 내는 바이러스성 단백질을 만들어 내고 면역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존재를 인식하도록 훈련시킵니다. 이 기술은 지금까지 어떠한 질병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그것은 인간 사용을 위해 승인된 최초의 mRNA 백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 지난 7월 27일 모데르나는 아직 2단계 결과를 계속 모니터링 중이지만 임상 3단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단계는 3만 명의 미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테스트할 것입니다.

모 더 나는 스위스 제조사 론자와 맺은 계약 덕분에 연간 최대 10억 개의 선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 덕분에 2021년부터 매년 최소 5억 개의 선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이저
이름 : BNT162 b2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독일의 생명공학 회사인 바이오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화이저와 바이오 NTech는 또한 실험용 암 백신에 이 기술을 사용하려는 독일 회사의 초기 노력에 기초하여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화이저는 미국 정부와 2020년 12월까지 1억 개분의 복용량을 제공하기로 하여 약 20억 달러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은 이 약이 승인되고 인도될 때 발효되는 협정입니다.

현재: 7월 27일 NTech는 미국의 39개 주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리고 독일에서 온 3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의 효과를 검사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빠르면 2020년 10월에서 12월 사이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규제 검토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13억 개의 선량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
이름 : ChadOx1 nCoV-19

옥스퍼드 대학은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를 침입하는 것을 돕는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을 보통 감기를 유발하는 약화된 버전의 아데노바이러스에 이식했습니다. 이 아데노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주입될 때 그 스파이크 단백질이 면역 반응을 유발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는 10억 개의 백신을 만들 계획인데 이 백신을 원가에 팔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 이 백신의 처음 두 임상 실험 단계의 결과는 백신이 피로와 두통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만을 일으켰고 T세포의 항체 및 반응을 증가시키는 등 강한 면역 반응을 유발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브라질,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에서 최대 5만 명의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3단계를 준비 중입니다. 9월 8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의 한 참가자의 역반응으로 인해 안전 검토를 위해 실험을 일시 중지했고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독립된 규제당국의 조사를 받은 후 9월 12일에 임상시험이 재개되었습니다.


시노팜
이름 : 미정

중국 국영 제약회사이며 우한 생물학연구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시노팜은 또한 2020년 말까지 대중에게 보급되기를 바라는 비활성화된 사스-CoV-2 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에 발표된 두 번의 무작위 실험에서 얻은 연구 결과는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 없이 항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는 T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측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이 결과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비활성화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COVID-19 백신을 위한 인간 임상 실험에서 발표된 첫 번째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 8월 22일 중국은 7월부터 시노팜 시험 백신을 의료 종사자와 기타 고위험군에 접종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임상 자원 봉사자를 넘어 민간인이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실험 백신이 되었습니다. 또한 7월에 시노팜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심각한 기본 조건 없이 18세에서 60세의 15,0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첫 3단계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UAE는 200여 개 국적의 다양한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이상적인 시험장이라는 이유에서 UAE를 선정했습니다. 시노팜은 또한 페루와 바레인 같은 곳에서 3단계 실험을 할 것입니다.

 

 

 

머독 아동 연구소
이름: 바실러스 Calmette-Guerin BRES 

호주에서 가장 큰 어린이 건강 연구 기관이며 멜버른 대학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거의 백 년 동안 바실러스 칼멧게린(BCG) 백신은 환자들을 적은 양의 살아있는 박테리아에 노출시킴으로써 결핵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백신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신체가 다른 질병들과 싸우도록 도울 수 있다는 증거가 수년에 걸쳐 나타났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이러한 혜택이 사스-CoV-2로도 확대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이 실험은 호주에서 3단계에 도달했습니다. 4월 12일 기준 세계 보건기구는 BCG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 4월 머독 어린이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BCG가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지 여부를 테스트할 일련의 무작위 통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연구에서 10,000명의 의료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0%의 코로나(Covid-19) 백신을 확보하기로한 한국

급증하는 한국의 감염자 수는 백신의 필요성을 더욱 갈망하게 만들었다 외신에 보도된 한국의 확진자 급증에 대한 기사 중 일부를 가져와보았습니다. 그동안 잘 하고 있어 왔지만 여러 가지 집�

strangerin.tistory.com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이름 : Ad5-nCoV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회사입니다.
칸시노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개발했는데 사스-CoV-2 스파이크 단백질을 신체에 도입하기 위한 매개체로 아데노바이러스의 약화된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랜싯에 발표된 2단계 실험의 예비 결과는 백신이 "단일 면역 후 대다수 수혜자에게 중요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상태: 이 회사는 기술적으로 아직 2단계 시험 단계에 있었지만 6월 25일 칸시노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 제한된 승인을 받은 첫 번째 회사가 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군사용 백신을 1년 동안만 허가했습니다. 8월 15일 러시아의 바이오 의약품 회사인 Petrovax는 Ad5-nCoV의 첫 번째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 역학 및 미생물학 센터 아말리아
이름 : 스푸트니크 5호

러시아 연구기관이며 국영 러시아 직접투자기금과 협력입니다.
가말리아는 또한 사스-CoV-2 스파이크 단백질을 몸에 도입하기 위해 약해진 감기 유발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이 백신은 두 종류의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며 면역반응을 높이기 위해 21일 후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러시아는 임상 실험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 연구소의 관계자들은 1, 2단계를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또한 백신이 강한 항체와 세포 면역 반응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 발표된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시중에 최초로 등록된 COVID-19 백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8월 12일에 3단계 임상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보건기구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임상 1단계라고 분류합니다.

 

마무리

 

현재 진행상태를 보면 비교적 임상실험을 자유롭게(?) 하고 있는 중국 쪽에 의미 있는 진전이 보이고 있으며 미국 모더나의 백 신또 한 인상적인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모더나의 백신이 먼저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의 백신이 세계로 퍼진다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 의혹들이 진실처럼 느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중공이 바이러스를 개발 살포 그리고 미국을 전방위로 약화시킨 후 백신으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이 시나리오는 코로나 발생 단계부터 흘러나오던 이야기인데요.

단순하게 저는 그냥 중국을 믿을 수가 없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