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치매설
바이든, 트럼프 그리고 인지력 저하 2020년 캠페인 이슈가 된 인지력 테스트에 대한 논란이 한창입니다.
노령의 대선 후보자 바이든이 연설을 할 때나 발언을 할때 매끈하지 못한 모습들을 그동안 보여왔기 때문인데요 당연하지만 공화당은 물론 트럼프에게도 아주 좋은 공격 거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하원의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대표하는 그레그 머피는 지난 몇 주 동안 77세의 전 부통령인 바이든이 치매에 걸렸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머피는 비뇨기과 의사이며 UNC 신경과 전문가들은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 검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머피는 "분명히 바이든이 치매와 싸우고 있다"며 최소 네 차례나 이 같은 주장을 반복 해왔다고 합니다.
머피는 전화통화에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가 치매에 걸렸다고 믿고 있다"며 "트럼프 선거 캠페인은 바이든이 치매에 걸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의 말실수
한편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지력 테스트를 받았냐는 질문에 조 바이든은 '도대체 내가 왜 인지검사를 받아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칸 계열의 기자에게 코카인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내 질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그는 '당신은 마약 중독자이냐'라고 덧붙였습니다.
흑인 기자에게 비아냥거리면서 ‘마약중독자’냐고 물어본 자체가 평소 흑인들을 ‘마약’이나 하는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라는 이유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영상을 직접 확인한 결과 웃고 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아 보이고 비아냥 거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은 치매에 대한 인지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자신이 공직에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국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트럼프의 공직 적합성에 의문
그러나 여론조사는 바이든의 정신 상태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에 대한 머피의 평가를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보다는 사실 더 많은 유권자들이 74세의 트럼프 대통령의 공직 적합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머피가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그가 치매에 걸렸다고 믿고 있다"라고 주장하였지만 7월 힐-해리스 X의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56%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정신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60%는 그가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5% 정신적으로 건강했고 56%는 신체적으로 건강하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서구권에서 인종 문제는 언제나 커다란 화두입니다.
치매 논란을 넘어 CBS 인터뷰에서의 실수 말고도 라디오 방송에서도 아프리칸 계열의 유권자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발언을 한 바이든의 향후가 어떻게 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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