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난장판 토론
정치와 관련된 반갑지 않은 모습은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종종 보아왔지만 이 정도의 비난과 신랄한 비방이 오가는 수준의 토론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까지 문화가 다른것인가 싶었지만 뉴욕 타임스에서도 30일 트럼프 바이든의 토론에 대하여 추악한 난장판이라 표현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첫 대선 토론이 열린 30일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이 발언을 할 때마다 거의 매번 끼어들었으며 바이든을 "허수아비"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발언 중 방해를 받던 바이든은 이내 "닥쳐라"라고 응함으로써 그야말로 추악한 난장판으로 흘러갔습니다.
혼란의 90분이 오락가락하는 흘러가는 동안 두 주요 정당 후보자들은 현대 미국 정치에서 전례가 없는 서로에 대한 신랄한 경멸의 수위를 표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발췌]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은 미국이 가졌던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 부통령 당시의 경력을 언급하며 "47개월 동안 당신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며 반격하였습니다.
이외 세금 문제나 인종차별에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도 트럼프답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트럼프의 저돌적이고 막무가내식의 토론에서 바이든은 할 말을 제대로 잘하지 못하는 모습처럼 비치기도 하였습니다만 토론 종료 후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바이든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69% 사람들은 이 토론에서 짜증과 피로를 느꼈다고 응답했습니다.
마무리
한국어 번역 본은 간추려진 형식의 편집본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트럼프는 이런 식으로 토론을 정말 이끌어 가고 싶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토론을 보고 난 후의 의견이니 선입견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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