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별세 애도물결

 

이건희 회장 오늘 25일 별세

 

이건희 회장 별세

 

오늘 25일 향년 78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였습니다.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이 서거했다, 삼성을 국내 기업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진정한 선지자였다. 고인의 유산은 영원할 것'이라는 성명을 낸 후 한국 정재계는 물론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보도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 별세 외신 반응

 

블룸버그통신은 이건희 회장에 대해 삼성전자를 모조품을 만들던 생산업체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텔레비전 그리고 메모리 칩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하였으며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그리고 순자산 207억 달러를 보유한 한국 최고의 부자라 전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이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었습니다. 1942년 생이며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의 2대 회장입니다.

 

이재용의 '뉴 삼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하며 이재용의 뉴 삼성이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병석에 누운 이후로는 사실상 삼성을 이끌어온 이재용 부회장이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재용 부회장식의 경영 전략이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상속 문제 등이 정리된 후 정식으로 회장 자리에 취임하면 3세대 삼성이 공식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18조 2천251억 원이며 이 회장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 삼성생명 4천151만 9천180주(20.76%) ◈ 삼성전자 우선주 61만 9천900주(0.08%)◈ 삼성전자 2억 4천927만 3천200주(지분율 4.18%)  ◈ 삼성 SDS 9천701주(0.01%) ◈  삼성물산 542만 5천733주(2.88%)  등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1968년 생이며 2012년 12월 삼성전자 최고 운영책임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주요 국면에서 통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국내 인수합병 최대 금액인 9조 원을 투입 미국의 하만 인수를 과감히 결정하였으며 2018년에는 180조 원 투자 4만 명 채용을 발표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통신 그리고 바이오와 전장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꼽으며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133조 원을 투자하여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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