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이틀 뒤 숨진 10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17세 남학생이 독감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 반응이 접수된 건은 총 353건이며 이 중 1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를 진해중이라 밝혔습니다.
질병 청장은 아직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먼저 파악한 뒤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숨진 17세 남학생은 지난 14일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레르기 비염 외에 특이 기저질환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곤하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10대의 어머니는 오전에 아들이 일어나지 않아 깨우러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사망한것을 발견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숨진 10대가 맞은 백신이 상온노출상온 노출 사건의 신성약품의 백신이라고 밝히면서도 최근 물의를 빚은 상온 노출 백신이나 백색 입자가 생겨 수거가 된 백신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1차 부검서 접종받은 독감 백신과 사망 관련성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정밀 부검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독감 백신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 아나필락시스나 길랭바레 증후군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일종의 단백질 과민 반응이며 호흡곤란이나 쇼크 등의 증상이 접종 직후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길랭바레는 전신에 마비가 아래부터 오는 것으로 사망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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