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약 국내 기업도 영향받을까
바이든 공약 확인 및 점검 등 국내 기업들과 금융 업계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초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해 보였지만 현재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에의 시사점등의 좌담회를 열며 미 대선에 의한 국내에 미칠 영향 분석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공약 :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철도 업계
바이든 공약 중 배터리 분야는 4년 간 2400조 원을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었기 때문에 현재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미국 내 단일 공장으로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회사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 생산 및 구매를 우선시하는 바이든이 이들 기업들에게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원시절부터 30년 넘게 기차로 통근 수단을 애용해온 바이든에게 수소 열차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 아메리카 규정이 적용되는 분야로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업계 또한 전망이 밝습니다.
미국 내 스마트 그리드 투자액이 2016년 48억 달러에서 2024년 138억 달러로 증가 예상이 되고 있어 미국 내 공장이 있는 현대 일렉트릭과 효성 중공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공약 : 철강, 자동차, 전자 업계
국내 상당수의 기업들이 바이든의 새로운 조세 정책에 긴장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공약 조세 정책에서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37%에서 39.6%로 인상 법인세율을 21% 에서 28%로 인상하는 조세 정책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 이유입니다. 이는 현대차의 내년도 순이익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달러 약세 속도가 가속화되어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배출, 연비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어 내연기관 자동차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이동 수단을 전기차로 변경하고 미국 내 전기차 충전소 확충 계획 (약 5만 개)을 공약으로 내걸었었기에 전기차를 비롯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강 업계는 상황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의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노동 기준이나 환경 관련 기준까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전자 업계는 중국과 경쟁 관계인 국내 IT 업계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북정책
바이든 공약 중 대북정책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공약 대북정책은 북한이 핵 감축에 동의할 경우에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바이든 공약 실현하기는 어려울 수도
조 바이든 전 부대통령 후보가 당선이 되어도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바이든 공약 실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혼돈으로 치닫고 있습니다.공화당 지지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무력충돌이 일어나고 있으며 선거 결과 불복 같은 난제들이 아직도 한재해 있습니다만 조만간 결과는 나올 것이고 소송을 한다고 하여도 이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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